새로 알아본 집에 입주한 날이다. 오후에 입주가 가능하다고 하여 호텔에서 늦게 체크아웃을 하고 근처의 중국 음식점에 들러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볶음밥을 시켰는데 너무 짜서 물을 벌컥벌컥 들이켠 기억이 난다.

오후에는 살게 될 집에 짐을 풀고 주인분으로부터 방세 입금 날짜, 하우스 내의 생활규칙 등을 안내받았다. 방세가 그리 싼 편은 아니었지만, 이때까지 본 집중에서 가장 청결했고 시설도 마음에 들었다.

짐을 풀고 멜번 시내 중심으로 나왔다. 날씨가 굉장히 화창해서 시내를 걸으며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여행 > 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멜버른 |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0) | 2020.05.21 |
---|---|
멜버른 | 블록 아케이드, 로얄 아케이드 , 호시 린 (0) | 2020.04.30 |
멜버른 | 칼턴 가든과 멜버른 뮤지엄에 가다 (0) | 2020.04.30 |
멜버른 | 호주살이 시작 (0) | 2020.04.25 |
호주로 떠나다 (0) | 2020.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