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멜버른(Port Melbourne)

어느 날 Satoshi(일본인 룸메이트)가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있다면서 내게 소개해 준 곳이다. 멜버른 시내로부터 트램을 타고 약 1시간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포트 멜버른은 해안가에 위치한 고급 교외 지역이라고 한다. 실제로 베이 주변에 위치한 여러 집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근사하고 모던한 느낌이었다. 교외라고 해서 각종 상업시설 및 고층 빌딩들이 즐비한 시티 내 풍경과는 달리 좀 더 로컬 빌리지 느낌이 묻어나고 마당 주위가 펜스로 둘러싸여 있는 일반 가정집들의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이곳의 집들은 층수는 낮지만 호텔을 방불케할 정도로 호화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Princes Pier

포트 멜버른에 위치한 부두인 Princes Pier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쭉 펼쳐진 나무말뚝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말뚝 밑을 찍어봤는데 시퍼런 바다 때문에 조금 무서운 느낌이었다. 

 

 

 

슬슬 어두워지는 하늘

 

 

 

옆에 유람선으로 보이는 배

 

 

 

포트 멜버른에 위치한 집들

 

 

 

해가 완전히 저물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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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거듭되는 실패를 양분 삼아 한 걸음씩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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